[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은 이 같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출은 11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9.1%(25.8억달러) 줄었다. 수입은 수입 116억달러로 15.4%(21.1억달러)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5.2%)와 가전제품(7.4%)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9.7%)와 석유제품(-39.0%), 선박(-9.7%), 무선통신기기(-4.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3.9%)과 미국(-17.0%), EU(-10.2%), 베트남(-18.4%), 일본(-29.3%), 중동(-43.9%) 등 주요 국가 대부분 감소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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