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 새단장
성동구보건소, 49년 노후청사 시설·환경개선에 21억 투자...4층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센터는 아이맘건강센터로 전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보건소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 했다.
성동구보건소(왕십리도선동 소재)는 1970년 7월 준공한 건축물로 지상 5층(1069명) 규모로 경찰병원으로 사용됐다. 성동보건소로 사용된 것은 1995년2월부터다.
49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에 4층은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관리센터로 사용돼 건물 내 사용용도가 일관성이 없고,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내부 개보수공사는 노후시설물의 개보수보다 25년간 사용해오던 서울지방경찰청 소관 4층(200평) 유실물센터 이전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실물센터 이전공간에 성동아이맘건강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내 아이와 산모의 건강에 한층 더 세심한 보살핌을 전할 수 있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동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안전기금 18억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원 등 총 21억원을 교부받아 지붕 및 외부벽체 보수, 방수, 직수관 교체, 오배수관 등 노후시설물을 교체,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수배전반 및 LED등 교체, 외벽 단열 창호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4층(165평)에 성수보건지소를 이전 운영 중이다. 당초 보건분소를 보건지소로 확대해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평생건강(노인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의료보건사업을 실시해 성수동, 송정동 일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금호분소에서는 응봉동, 금호동, 옥수동 일대 주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관리, 순환운동교실, 물리치료, 지역재활센터운영, 정신건강증진사업, 어린이운동물품대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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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보건소장은“공사기간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건소 본청 뿐 아니라 성동지소, 금호분소에서도 거점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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