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뉴로스 가 강세다. 현대차가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늘리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 보고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30분 뉴로스 는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뉴로스 에 대해 현대차의 수소차 로드맵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왕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 뉴로스 는 세계 유일 수소전기차향 공기압축기 상용화 기업"이라며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생산 로드맵 상향에 따라 자동차향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 뉴로스 는 뛰어난 공기베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기압축기를 납품 중"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한 공기압축기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수소전기차 생산량을 2030년까지연 50만대까지 늘리고 수소연료전지 생산능력을 2022년까지 연 4만대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생산량 증가와 함께 비례적으로 뉴로스 매출이 증가할 것"이며 "올해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생산 계획은 6000~8000대로 작년 생산량 대비 약 10배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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