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장중 일제 약세다.
26일(현시시간) 영국 FTSE 100 지수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04% 내린 7108.70로 밀렸다. 장중 1.2% 이상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5218.60, 독일 DAX 30 지수는 1만1474.57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30% 내린 3270.10으로 밀렸다.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안감이 영국 증시의 낙폭을 키웠다.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Brexit)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열릴 긴급각료회의에서 브렉시트 시점을 3월29일로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늦은 오후 각료회의 결과를 의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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