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자료 : 한국은행)

12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자료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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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에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이 2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금 순유입 규모는 3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36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0개월 만에 최대다.

한은 관계자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국내 주가의 저평가 인식 등으로 주식투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크게 빠졌다. 1월 외국인의 채권 투자금은 32억3000만달러 순유출됐다. 2017년 9월 이후 최대치다. 만기도래 물량과 12월중 단기투자 목적으로 유입된 자금의 차익실현 등이 원인이다.

1월 중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3.4원으로 전월 4.6원에 비해 줄었다. 1월 원달러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월 들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약화, 달러화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해 변동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1월 중 국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56억3000만달러로 전월(255.6억달러)에 비해 7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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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채 CDS프리미엄(5년)은 전월 대비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36bp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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