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UAE·태국에 산업용 화약 수출…중동·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1,400 전일대비 3,800 등락률 -2.62% 거래량 732,532 전일가 145,2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태국에 산업용 화약 및 뇌관 등의 화공품을 수출하며 본격적으로 중동·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는 산업용 화약을 생산하는 보은 사업장에서 '태국·UAE 초도 물량 수출 기념식'을 갖고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양국 수출 규모는 약 300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UAE로의 산업용 화약 수출은 한화가 국내 최초로, 이를 계기로 중동 화약시장에 진출한다. 현지 화약회사인 걸프 익스플로시브즈사에 산업용 화약 9000t, 뇌관류 260만발을 수출함과 동시에 현지에 생산 플래트도 건설해 화약류 및 원재료 일체를 납품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UAE의 건설 프로젝트 증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기간 대량 물량을 소비하는 건설업 특성상 추가 수출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한화가 직접건설 프로젝트에 기술제안을 하고 이뤄진 첫 수주로 그 의미가 깊다.
㈜한화는 태국현지 화약업체인 메켐사에도 산업용 화약 700t, 뇌관 200만발을 수출한다. 태국으로의 수출은 ㈜한화의 제품이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진출한다는 전력적 의미를 가진다. 태국을 발판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에 걸쳐 해외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한화의 올해 목표를 현실화 한 첫 사례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은 지속적으로 해외 공급처를 발굴하고 제품 성능 강화에 힘써온 결과"라며 "현지 시장 진입이 쉽지 않지만 고객들에게 대한민국 산업용 화약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마이닝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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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올 해를 해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사업 확대에 더욱 전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원관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최근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성공적인 현지 시험 발파를 진행하며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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