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한국철도공사 정읍역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철도관광상품를 이용해 정읍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1인당 숙박비 1만원, 3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에는 교통비와 식비도 각각 1인당 1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와 한국철도공사 정읍역이 협약 체결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정읍역은 관광객 모집과 열차운영, 사업비를 집행하는 절차로 사업이 진행된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KTX라는 교통수단을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도권 등 대도시의 관광객을 유치와 정읍을 알리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정읍역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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