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3월 13일까지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니,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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