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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둔 유통사, 속속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열 합류

최종수정 2019.01.26 19:02 기사입력 2019.01.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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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체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상품대금을 속속 조기지급하고 있다. 상여금, 임금 등 자금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차원이다.


명절 앞둔 유통사, 속속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열 합류

롯데하이마트는 25일 총 627개 파트너사에 상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최대 34일 앞당겨 112억원의 상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 이후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꾸준히 앞당겨 지급해왔다.


명절 앞둔 유통사, 속속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열 합류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1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1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1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에도 8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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