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대졸 공채 신입사원 20명 최종 선발

치킨대학에서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합격자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약 3개월간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오는 4월 입사하게 된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공채에서 메뉴 기획, 메뉴 개발, 디지털마케팅, 슈퍼바이저와 영업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인재를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성장 잠재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인재 및 전략 인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특별한 나이 제한 없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수상자, 각종 요리 대회 수상자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대거 채용됐다.

제너시스BBQ는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원 채용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에도 꾸준히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백영호 제너시스BBQ 대표는 “국가적으로 청년 실업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고용 창출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도 함께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너시스BBQ는 올해도 각 분야별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공개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학생 장학생 선발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군 장교 출신 인력 채용 등도 계획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