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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WU빠른해외송금’ 출시…“계좌번호 없이 200여개국”

최종수정 2019.01.22 11:26 기사입력 2019.0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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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카카오뱅크

자료=카카오뱅크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Union·이하 WU)과 손잡고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는 24시간·365일 전세계 200여 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다.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돈을 받을 사람은 보낸 사람에게 10자리 송금번호(MTCN) 등의 정보를 전달 받아 전세계 가맹점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달러화나 현지 통화로 찾을 수 있다. 가맹점은 전 세계에 55만 여개(제휴 은행, 마트, 편의점 등)가 있다.

카카오뱅크는 돈을 보낸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송금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수수료는 기존 국내 WU해외송금 상품 수수료(영업점 기준)보다 최대 95% 낮은 수준이다. 국가에 상관없이 미 달러화 기준 3000달러 이하는 총 수수료 6달러, 3000달러 초과 시에는 12달러다.
해외 WU 가맹점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로 돈을 보낼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와 WU은 국내 최초로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착오송금 방지를 위해 돈을 받을 카카오뱅크 고객의 한글명과 영문명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수취 수수료는 면제된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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