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000달러 상회"(상보)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설명회에서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고, 연간으로는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3만1000달러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돌파한지 12년 만이다.
22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1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날 열린 2018년 4ㆍ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설명회에서 "지난해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할때 1인당 GNI 규모는 3만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현재까지 계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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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6년(2만795달러) 2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이상 3만달러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에 2만9745달러로 3만달러 턱 밑까지 올라서며 3만달러 시대 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전세계 인구 5000만명 이상 규모를 가진 국가 중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는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여섯나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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