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이 연초 실시한 희망퇴직에 230명이 신청했다. 6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KB국민은행에 이어 금융권에 희망퇴직이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부지점장급 이상 일반직 중 1960년 이후 출생자, 차장 및 과장급(4급) 이하 일반직, 무기계약인력, 관리지원계약인력은 1964년생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최소 근속연수는 지난해말 기준 15년 이상이었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희망퇴직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며, 희망퇴직자로 결정되면 월평균 임금의 8~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받게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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