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기탁금 99.8% 10만원 이하…주요 정당 1억~6억원씩 기탁금 지급
기탁금은 국민이 국회의원 후원회나 중앙당 후원회 등에 기부하는 정치 후원금과 달리 선관위에 기탁하는 정치자금이다.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7월2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8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각 정당 정책담당 대표 의원들이 리허설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 추경호 자유한국장 정책위부의장,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김종훈 민중당 상임공동대표, 황주홍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신장식 정의당 사무총장./강진형 기자aymsdream@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국민 총 2만2054명이 20억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2만2013명(99.8%)은 1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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