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화 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박 2일간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전기회로의 작동원리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무선통신 기술 등 첨단 기술에 숨은 과학원리를 배웠다. 또 원격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와 로봇팔을 만들고 결합시켜 로봇팔이 달린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대전 가오중학교 2학년 최형록 학생은 "앱으로 로봇팔을 조정해보는 경험은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운영해온 한화그룹의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융합과학교육을 통해 과학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영재를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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