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러시아 군함 북해서 근접 대치 항해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영국 군함이 자국 영해 인근을 항해 중이던 러시아 함정을 근접 감시했다고 타스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해군 소속 4900t급 프리깃함 ‘세인트 올번스’가 영국 영해에 가까운 북해 해역을 항해하던 4550t급 러시아 프리깃함 ‘아드미랄 고르슈코프’에 근접해 감시 활동을 펼쳤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23일 영국 남부 포츠머스 군항 기지를 떠난 세인트 올번스함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러시아 함정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26일 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고르슈코프함은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 운항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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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와 시리아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 러시아와 그에 맞선 서방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한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고르슈코프함은 러시아가 2000년대 중반부터 건조에 들어간 5000t급 프리깃함 건조 사업(22350 프로젝트)의 초도함이다. 2010년 진수 뒤 2014년부터 시험 운항을 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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