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31일, 대학로 소극장 알과핵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 '반쪼가리 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 8월 같은 무대에서 초연됐다. 칼비노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환상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반쪼가리 자작'은 칼비노의 대표작인 '우리의 선조들' 3부작 중 하나다.
연극은 원작의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대사와 몸짓 외에 인형 오브제와 그림자극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다. 배우 함수연·이경민·정재진·최예경·전민영·백효성 등이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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