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벨로스터

신형 벨로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야심작 벨로스터가 2018년 현대기아차 첫 신차로 낙점됐다.


29일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92,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2.81% 거래량 4,207,172 전일가 712,000 2026.05.15 14:54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에 따르면 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글로벌 공개되고 제네시스 G70와 북미시장 공략 첨병 역할을 맡는다.

전날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사전 공개된 벨로스터는 젊은 감성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무기로 내세운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김영현 현대차 상무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더해져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진정성 있는 모델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은 1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운전석 문 하나, 조수석 쪽 앞뒤 문의 이른바'1+2 도어'에 해치백 형태로 기존 벨로스터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변화도 있다. 전면에 현대차 고유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고 A필러(앞창문과 운전석 창문 사이 기둥)가 길어져 더욱 스포츠카 형태를 보인다.

강한 심장도 가졌다.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보여 저속영역에서 치고 나가는 힘이 강하다. 2000~4000rpm구간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통해 최대토크를 넘는 힘을 낸다.


신형 벨로스터

신형 벨로스터

원본보기 아이콘

벨로스터는 정 부회장이 2011년 야심차게 탄생시킨 'PYL' 브랜드 중 하나다. PYL은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2030 젊은 층을 노린 현대차의 전략 브랜드다.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정 부회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미래 25년을 준비하겠다"며 벨로스터 출범을 알렸다.


상품성을 개선하라는 정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현대차는 2014년 신차 개발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했고 3년 만에 벨로스터를 재탄생시켰다. 조직을 총괄한 김 상무는 "신형 벨로스터는 개발자를 포함한 전사 열정이 녹아든 차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AD

벨로스터는 현대차 수출을 끌어 올려야 하는 임무가 있다. 벨로스터는 국내보다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데 2015년 2만4245대였던 판매량은 지난해 3만53대로 뛰어 올랐고 올해는 신차 대기수요 탓에 10월 기준 1만1122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미국 시장에 벨로스터를 시작으로 G70,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잇따라 내놓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포문을 여는 벨로스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