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이 고속열차(KTX) 경강선(서울-강릉)을 20일 시승한 뒤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21~22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9차 IOC 프로젝트 리뷰 참석차 이날 방한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올 연말 개통 예정인 KTX 경강선을 시승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진부역까지 달리는 KTX에 탑승했다. 그는 "새로운 KTX의 여정은 상당히 매끄럽고 신속하고 편안했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그 누구에게라도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부역까지 달리는 KTX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 평창 조익위 제공]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부역까지 달리는 KTX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 평창 조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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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속열차는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의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십 년 간 서울과 알펜시아 산간지역, 강릉 해안지역을 연결해 줄 것이다. 이는 대회 이후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는 촉매재의 훌륭한 예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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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개통하게 되는 KTX 경강선은 대회 기간 하루 51편이 운행, 편도 기준으로 편당 410명 하루 2만0910명을 평창(진부)과 강릉 등 평창올림픽 개최도시까지 수송하게 된다. KTX로 인천공항에서 진부역까지는 1시간50분,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는 1시간 20분,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는 1시간36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를 잇는 KTX 운행으로 인해 강원도는 평창대회의 비전인 진정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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