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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전통시장 매출·고객 증가를 위해선 주차장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예산 증액과 제도개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차장 설치·개량 지원 실적은 2014년 477억원에서 2015년 965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그 이후 증가율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올해 예산은 2016년에 비해 9억원 감소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매출·고객증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 주차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나 현재 주차장 보급률은 73%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당시 공약사항으로 전통시장의 주차장을 88%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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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확보의 최대 난점은 부지확보다. 박 의원은 "부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확보하거나 주차타워를 세우는 것에도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방문하려면 시장 환경이 개선돼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과 제도 정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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