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팅과 해외진출, 데모데이, 투자연계 등 지원
43개 스타트업 입주…글로벌 대포 캠퍼스로 육성

홍대 인근에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이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비롯해 SVC 실리콘밸리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조성된 'SVC 서울' 전경. 한진주 기자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조성된 'SVC 서울' 전경. 한진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 개소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실리콘밸리에 SVC가 개소했고 서울에서도 SVC가 문을 열었다.

SVC 서울은 마포구 양화로 136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2층 높이로 연면적 1만3275㎡(4016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전시·행사를 위한 라운지 공간, 1~3층은 대규모 행사나 강연·밋업 등을 진행하는 라운지, 4~10층은 입주기업 공간, 11~12층은 휴식·행사 공간으로 운영된다.


SVC 서울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국내외 기업, 대학,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창업 거점이다. 인공지능(AI), 뷰티·패션(Beauty·Fashion), 콘텐츠·문화(Content·Culture)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VC 서울에는 43개 스타트업이 입주해있고 이중 AI 관련 스타트업이 55%다. 엔틀러(Antler), 쇼룩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등 해외 투자사와의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포스코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SVC 서울 개소식에서 한성숙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SVC 서울 개소식에서 한성숙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이제 혁신은 한 기업이나 한 국가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창업가와 투자자, 대학과 글로벌 기업, 기술과 문화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느냐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정부는 이곳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앞으로 이곳에서는 창업기업 간 협업 미팅,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피칭,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미국에 개소한 SVC 실리콘밸리는 현지 VC·빅테크 협력 프로그램, 엑셀러레이팅 등을 통해 1120명의 현지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SVC 서울은 SVC 실리콘밸리와 연결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AD

한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해외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한국의 스타트업 정책에 대한 질문,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한다"며 "SVC 서울이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