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축제장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하세요”
시, 장미빛축제·야맥축제서 오색전 사용 확대
축제 현장 56곳 임시 가맹…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경기 오산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축제 현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와 6월 열리는 '제13회 야맥축제'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오색전 임시가맹점 등록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축제장 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에서도 오색전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임시 가맹점은 총 56개소로, 장미빛축제 25개소, 야맥축제 31개소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동안 축제 현장에 관외 업체 참여 비중이 높아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됐던 점에 주목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축제 기간과 지정 장소에 한해 관외 셀러들도 임시 가맹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실제 소비를 촉진하고, 정책 발행액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특히 매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장미빛축제와 야맥축제 소비가 지역상권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시 가맹점은 축제 종료와 동시에 자동 해지되며, 시는 축제 기간 중 부적정 사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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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실제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축제와 연계한 사용처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소비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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