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파리 잡아내는 잠수사 양성한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유해해양생물인 24일 통영 베이콘도호텔 및 도남항 마리나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폴립) 탐색 전문 잠수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파리는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이 분열해 유생 1개가 최대 5000개의 성체로 증식한다. 부착유생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대량발생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나, 크기가 매우 작고(2~3mm) 분포 지역이 광범위해 유생 제거요령에 자세한 안내와 교육이 필요하다.
해수부는 2013년부터 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사업설명회와 잠수사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잠수사 5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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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통영 도남항 마리나로 이동해 안전교육을 받은 뒤 실제 식별 방법, 시료채취 및 촬영 기법 등에 대해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잠수사들은 향후 전국 연안의 수중 조사 및 작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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