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물 열전]①반항하는 청춘의 상징, 제임스 딘
1955년 9월30일 세상 떠난 제임스 딘의 삶
제임스 딘. 이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다. 고작 3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세상을 떠난 지도 이미 60년이 지났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반항하는 청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30일은 제임스 딘이 숨진 지 62년이 되는 날이다. 그는 갓 구입한 스포츠카 포르셰 550 스파이더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4세의 젊은 나이였다. '이유없는 반항'의 위험한 자동차 경주가 현실인 된 것이다.
"인간의 유일한 위대함은 죽지 않는 것이다.(The only greatness for man is immortality)"그가 남긴 이 말만큼 죽어서 불멸이 된 그의 삶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표현은 없다. 그의 62주기를 맞아 생전 그가 했던 말들을 통해 그의 인생을 들여다봤다.
"만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온다.(The gratification comes in the doing, not in the results)" 제임스 딘은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쳤다. 수업 대신 현장의 연기를 익히기 위해 UCLA를 중퇴하고 할리우드에 뛰어들었지만 단역을 전전했고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야 했다. 고향인 인디애나로 돌아갈 생각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주연을 꿰찰 수 있었다.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이 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나는 죽기 전까지 둘 다 이루고 싶다.(Being a good actor isn't easy. Being a man is even harder. I want to be both before I'm done)" 그는 '이유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단 세 편의 영화에만 주연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그는 이 영화들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사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는 그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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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자만이 진실로 강하다.(Only the gentle are ever really strong)" 그는 거친 반항아의 이미지를 대표하지만 실제로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근시였다. 시력은 물체를 겨우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상징과도 같은 곁눈질은 이 때문에 생긴 버릇이었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day)" 그가 남긴 가장 유명한 말이다. 오늘 죽을 것처럼 치열하게 살았고, 여전히 청춘들이 꿈꾸게 한다는 점에서 그의 삶과 딱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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