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종사자수 비중 [자료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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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해 일하는 여성의 수가 남성의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종사자는 91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2만1000명(3.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늘어난 남성 종사자 수(12만1000명)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남성 종사자는 1.0% 증가한 1221만8000명을 기록했다.

사업체 종사자 중 남성 종사자의 비중이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57.3%를 기록한 반면 여성 종사자 비중은 42.1%에서 42.7%로 증가했다.


특히 보건·사회복지(79.7%), 숙박·음식점(63.6%), 교육서비스(62.9%), 금융·보험(55.5%) 등의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자의 지위별로 나눠보면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 구성비는 상용근로자가 64.4%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종사자수 증가 기여율도 상용근로자가 6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5.2%(13만6000명) 증가하며 상용근로자 증가율(2.2%·29만6000명)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은 0.5%(1만9000명) 증가했으며, 기타종사자는 0.9%(8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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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형태별로는 회사법인에 속한 종사자 수가 전체의 4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단 증감률 면에서는 회사이외법인이 2.7%(8만4000명) 증가하며 개인사업자(2.5%·19만6000명), 회사법인(1.7%·16만명)의 증가율을 앞질렀다.


사업체 구분별로는 단독사업체 종사자가 1506만명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으며, 공장·지사가 363만명으로 17%를 차지했다. 본사·본점 종사자는 262만명으로 12.3%에 그쳤다. 단 증감률은 본사·본점이 4.5%(11만2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단독사업체(2.1%·31만3000명), 공장·지사(0.5%·1만700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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