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침묵을 깬 마감 그러나 "확정된게 아냐"...'불확실성 여전'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기대감 속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22달러로 이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대비 배럴당 1.56달러(3.08%) 상승한 수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59.02달러(2.15달러 상승)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진행 중인 하루 180만배럴 감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10개 산유국은 내년 1분기까지 감산을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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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의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아바트레이드의 에이드리언 머피 연구원은 "추가 감산이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만약 무산될 경우 유가는 다시 주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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