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한정판매된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 미니’를 웃돈을 주고서라도 구매하겠다는 글이 중고나라에 등장했다.
구매 글의 글쓴이들은 카카오 미니의 한정판매 혜택인 음원 사이트 멜론의 1년 이용권과 카카오 프렌즈 피규어가 없어도 괜찮다며 한정판매가인 5만9천원보다 높은 가격인 10만원에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카카오의 공지에 카카오 미니의 혜택이 당초 안내사항인 멜론 1년 이용권에서 멜론 스트리밍 할인쿠폰으로 기재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카카오 측은 혜택으로 제공되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매월 100원, 1년간 수수료를 제외하고 1200원에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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