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는 내년이면 등단 30주년을 맞는 작가의 대표작이다. 장애인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으로, 2009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83만부가 팔렸다.
창비는 100쇄 출간을 기념해 장정을 새롭게 바꿔 특별개정판을 냈다. 공지영 작가는 100쇄 인세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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