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덕에 실적 좋은 형제
상호출자 대덕전자·대덕GDS 수혜주로 꼽혀 52주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덕 대덕 close 증권정보 008060 KOSPI 현재가 18,990 전일대비 430 등락률 -2.21% 거래량 90,941 전일가 19,420 2026.05.15 10:37 기준 관련기사 [증시 주간 전망] 올해 시작은 I,B,M과 함께 FC-BGA 수급난에 관련주 ‘활짝’ '삼천피' 눈앞에 두고 마감.. 삼성전자도 8만원 목전 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0:37 기준 관련기사 [증시 주간 전망] 올해 시작은 I,B,M과 함께 FC-BGA 수급난에 관련주 ‘활짝’ '삼천피' 눈앞에 두고 마감.. 삼성전자도 8만원 목전 , 두 형제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낙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4일 대덕전자는 1만15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연초 8000원대 초반에 비해 4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지난 5일에는 장중 1만2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대덕GDS는 1만2000원대에서 2만원대까지 육박했다. 주가상승률은 50%를 훌쩍 넘는다. 지난달 26일 장중 2만2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들의 고공행진은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실적 개선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덕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협의회인 '협성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주가가 곤두박질 쳤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보이며 투자자가 몰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회복 흐름과 같은 궤도를 그리고 있다.
지난 5일 신고가를 경신한 것도 삼성전자 수혜주로 꼽힌 덕분이었다. 그 전날 삼성전자는 평택, 화성, 중국 시안 등 반도체 공장의 증설투자 및 신규 라인 건설 등 추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공급하는 대덕전자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며 5일 종가 기준으로 10% 이상 폭등했다.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하는 대덕GDS도 마찬가지다. 특히 지난 11일 대덕GDS는 고주파 통신모듈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와이솔 와이솔 close 증권정보 122990 KOSDAQ 현재가 7,670 전일대비 290 등락률 +3.93% 거래량 303,449 전일가 7,380 2026.05.15 10:37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 "경쟁심화로 1Q 부진 와이솔, 수요 회복 기대감 남아" 한계상황 몰린 韓상장사…바이오·부품사 등 500개 육박 [클릭 e종목]"와이솔, 장기 성장 초석 마련…신사업 성과 기대" 지분 17.07%를 취득하며 1대 주주로 부상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전장사업 강화 등 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날 주가는 7.77% 급등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삼성전자의 낸드 중심 투자 확대로 반사이익이 예상되고 대덕GDS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와이솔 인수도 긍정적"이라면서 "스마트폰용 RF PCB와 주기판 중심에서 통신모듈, 전장부품 시장의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전자와 대덕GDS는 상호출자 관계를 맺고 있는 형제기업이다. 대덕전자는 대덕GDS 지분 4.6%를, 대덕GDS는 대덕전자의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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