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9,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8% 거래량 610,795 전일가 160,000 2026.04.23 11:42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노조는 3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돌입을 위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기아차 노조는 조만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찬반 투표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AD

기아차 노조는 29일 사측이 제시한 통상임금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이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하되 총액임금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한 데 대해 노조는 총액임금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노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기아차 노사 관계의 출발점은 상여금 통상임금 문제 해결"이라며 "사측 제시안은 이 취지에서 벗어난 것이며 더는 성실한 교섭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