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위, 국민 삶이 바뀌는 정책 성과물 제시해야"
김진표 "국정기획위 논의 성과물, 이번주 국민 앞에 발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지난주 100대 국정과제 큰 틀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주는 그동안 분과별로, 공통과제는 분과 간 종합토론한 과제별로 하나하나 국민께 정책 보따리를 싸서 국민 앞에 발표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의 핵심 구호였던 '내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를 언급하며 "정부가 출범한 뒤 운영된 국정기획위가 급박한 시한, 물리적 제약으로 일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촛불명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니 내 삶이 진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성과물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유종의 미를 강조했다. 그는 마라톤 등의 예를 들며 "마지막 힘을 다 모아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번 주 내놓는 정책 보따리가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그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 관료들이 새 정부 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업무보고 등을 통해 새 정부의 스타일 등이 달라졌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이제 공직사회에 제대로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업무보고를 받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 여러분이 상당 부분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마무리 단계에서도 충분히 공직자와 대화하고 토론해서 정부의 업무 스타일과 정부의 자세도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그는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 적용 범위 확대, 아동수당 등을 언급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늘어나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상당 부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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