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은 현 정부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이자 책임"이라며 "단 한 순간이라도 빨리 만나기를 바라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수습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었다"면서 "문재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의혹은 남기지 않고 책임은 무겁게 남기는’ 정의로운 나라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직접 국가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일사불란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면서 "작동이 멈추어 버린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국가위기관리 매뉴얼을 복구 및 보완하여 운용하고, ‘국가재난트라우마센터’ 등 재난 이후까지도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홍익표 수석대변인 역시 "문 후보는 세월호 참사처럼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 희생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위기관리센터 복원해서 위기 징후로 조기 식별하고 재난 사전예방 물론 최소화 도모하고, 평가 통해 재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수십 년간 누적되어 온 잘못된 관행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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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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