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북한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북한 태양절로 명명)을 맞았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수위가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이어서 북한이 어떤 행동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이 이날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열병식)을 열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위협적 전략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은 각종 기념일이 몰린 4월 중 열병식을 위해 평양 미림비행장에 각종 무기와 장비들을 집결하고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한미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열병식을 최대 규모로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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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체무기'인 '북극성 2형', 'KN-14'(KN-08 개량형), 'KN-11'(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 김일성의 100번째 생일에도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해 ICBM급인 KN-08 미사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사설에서 15일 태양절과 25일 북한군 창건 기념일(건군절)에 모두 '정치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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