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와 소비재 업종에 관심 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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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기존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내수주와 소비재 관련 업종에 관심을 둘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수출 증가를 고려해 올해 성장률을 2.6%로 상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와 수출 관련 세부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출과 투자 관련주는 이미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개선 이후 소비 심리가 좋아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며 “수치상으로 소비 혹은 내수 회복을 논하기는 이른 측면이 있지만 소비가 단기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연구원은 또 “성장률 상향 조정으로 원화 강세를 자극할 수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00원 초반 혹은 1100원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난다면 경기 민감형 내수주가 관심 대상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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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내수 관련 심리와 선행 지표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수주와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국면”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분기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모든 세부 지표에서 1분기 대비 개선됐다. 2분기 수출과 국내시장출하(내수) 전망 BSI는 각각 102와 103을 기록하며 약 2년 만에 100을 웃돌았다.


변 연구원은 “중요 포인트는 내수 전망 BSI가 수출 전망 BSI를 웃돌았다”며 “이는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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