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진행된 '문재인,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사면권은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사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대통령이 국민에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부산 사람들은 이런 일을 보면 '마, 여기에 한 마디 더 보태면 마, 고마해라'라고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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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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