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송한용 ·사학과 교수)가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집담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용봉관(구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전남대 최정기(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5·18연구의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4월과 5월에는 "5·18진상규명 관련 쟁점1(진압 주체관련) 및 쟁점2(저항 주체관련)’를 주제로 잇따라 열리며, 6월(5·18기념사업 관련 연구)과 7월(5·18항쟁 타임라인 재구성)에도 집담회는 계속된다. 이어 8월에는 '5·18관련 문화·예술운동’, 9월에는 '5·18의 의미 및 성격규정(민주·인권·평화관련 미래비전과 현재화)’, 10월에는 '5·18왜곡·폄훼 대응’등을 주제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송한용 5·18연구소장은 “집담회를 통해 5·18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5·18항쟁 당시와 현장에 대한 연구의 심화 및 5·18의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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