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축제ㆍ전시회ㆍ국제회의를 '스타 마이스 행사'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올해 '스타 마이스(컨벤션) 공모사업'을 통해 모두 3개의 행사를 선정하고, 이들 행사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
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시ㆍ군마다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행사가 많지만 마이스 산업으로 연계하기가 어려워 파급효과가 미비한 상태"라며 "지역별 역점사업, 문화, 관광, 축제, 자원 등을 선발해 마이스 행사로 규모를 키우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스타 마이스(컨벤션) 공모를 오는 3월29일까지 받는다. 공모대상은 시ㆍ군과 해당지역 산하기관, 관련기업, 협회, 학회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는 축제, 전시회, 박람회 등이다. 시ㆍ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산업 관련 신규 컨퍼런스도 신청대상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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