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더블더블 폭발'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5연승

존쿠엘 존스 [사진= 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7-6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5연승에 성공해 29승2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6연패 부진에 빠지며 11승20패를 기록하며 부천 KEB하나은행과 리그 공동 5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센터 존쿠엘 존스가 20득점 2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영희는 16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17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신한은행에 리드를 내줬지만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54-5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홍보람의 결정적인 3점포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