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지 언론은 9일 렁 장관이 가족을 이유로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렁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선거에 나서면 가족이 선거운동 때문에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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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 장관의 장녀 렁차이얀(梁齊昕·24)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렁 장관은 2012년 3월 행정장관 선거에서 승리했으며 같은 해 7월 5년 임기의 행정장관에 취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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