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뉴파워프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장비에 적용되는 원격 플라즈마 발생장치(Remote Plasma Generator.RPG) 등을 개발한다.
위순임 뉴파워프라즈마 대표는 “2012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세계 유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의 부품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로의 투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매출 신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모자금은 연구센터 건립과 제조시설 확충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위 대표는 “약 80억원을 들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약 800평의 부지에 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수원에 위치한 제조시설도 보다 넒은 공간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파워프라즈마는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1~22일 청약을 예정하고 있다. 공모희망가는 1만5000원~1만7000원이며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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