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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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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검찰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압수수색 물품이 담긴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8일 오후 6시 검찰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압수수색 물품이 담긴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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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 계열사인 제일기획 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검찰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는 제일기획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8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사무실과 대외협력담당 사무실, 미래전략실 전략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제일기획 소속 스포츠단이 최순실(60)씨 측에 사업상 특혜를 제공했다는 단서를 포착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성이 최씨의 개인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를 통해 35억원을 특혜지원하는 데 제일기획이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최 씨의 측근이 다수 근무한 회사다. 최씨의 최측근인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차은택씨, 차씨의 측근인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의혹을 받고 있는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대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등이 제일기획에서 근무했다. 이들은 모두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거나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검찰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검찰 수사중인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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