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지난해 8월 협상 개시 선언 후 지난 8월까지 총 3차례 공식협상을 실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 높은 수준의 포괄적 협상을 타결한다는 방침 아래,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SPS, TBT, 협력 등 주요 챕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진전을 통해 우리기업의 남미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대 에콰도르 무역수지의 반전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에 대한 무역수지는 2012년 8억1700만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3억7800만달러 규모로 줄어드는 추세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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