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주리비아 대사관(2012·2013년) 및 밀라노 총영사관(2014년)에서 발생했다. 특히 2013년에 도난당한 리비아 대사관 차량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소지한 괴한 습격으로 차량에 있던 외교 행낭과 직원 휴대전화도 함께 빼앗겼다.
박 의원은 "외교 행낭에는 국가기밀 문서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리비아 등 특수지역의 외교 차량 운행 보안대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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