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내일이 고희"라면서 "봉하마을에선 파전, 신김치에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인 소박한 동네잔치라도 벌어지겠죠. 이때 생신선물처럼, 그의 영원한 대변인 윤태영이 대통령의 말하기라는 책을 냈다"고 소개했다.
문 전 대표는 "정치는 소통"이라며 "박근혜정부는 정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통하지 않고 꽉 막혀서 숨막히는 불통정권"이라며 "그들(현정부)에게 책읽기 과제로 드리고 싶은 책"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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