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이날 경술국치일을 맞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민주주의는 우리 역사이자 정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이 같이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위안부 10억엔 합의'를 지적하며 "고작 10억엔에 역사를 지우려는 행태 또한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진정한 독립은 민주주의이고, 역사 발전의 종착지 역시 더 완전한 민주주의"라며 "박근혜 정권은 바른 역사인식에서 출발한 두려운 마음으로 민주주의와 공화제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