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의 104년 역사에서 외부인사가 사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훙하이그룹은 중국 독점당국의 허가를 받아 지난 12일 샤프 인수를 완료했으며, 다카하시 고조 샤프 사장은 퇴임했다.
샤프와 훙하이가 공동운영하는 액정 제조 계열사인 사카이 디스플레이의 부사장 출신인 다카야마 토시아키 역시 이날 대표이사에 공동 선임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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