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11일 한전 전력연구원·전라남도 진도군과 진도군청에서 '서거차도 DC Island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직류배전망 실증을 통해 직류배전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직류배전망 구축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류배전은 기존 22.9kV의 교류(AC) 대신 배전망을 통해 1,500V (±750V)의 직류(DC)를 가정 등 수용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압손실을 줄여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 태양광 등 직류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과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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