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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3가지 모델 출시 검토…하나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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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아시안 리포트 "애플 3가지 모델 중 하나는 폐기"
아이폰 매출 감소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선회
"듀얼 카메라 탑재한 '아이폰7 프로', 이름 바꿔 출시할 가능성도"


"애플, '아이폰7' 3가지 모델 출시 검토…하나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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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7을 세 가지 모델로 준비하다가 한가지 모델을 포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닛케이 아시안 리포트를 인용해 원래 애플이 아이폰 7을 세가지 모델 출시를 준비했으나 한 가지 모델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올 초부터 업계에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 프로' 3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세 모델의 모형을 촬영한 영상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닛케이는 애플이 계획을 변경한 이유가 '아이폰 판매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애플은 14년 만에 2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2분기 기준 4040만대로 전년 동기(5100만대)보다 15%나 줄었다.

아이폰 매출 감소 때문에 애플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닛케이는 또한 애플이 당초 계획했던 세 모델 중 '아이폰7 플러스'를 포기하는 대신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7 프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7 프로가 '아이폰 7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폰 아레나는 "애플의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100% 확실한 정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IT 전문 블로거인 에반 블레스도 올해는 아이폰7이 두 모델로만 출시된다고 밝혔다. 아이폰7의 코드명은 '소노라(Sonora)', 아이폰7 플러스는 '도스 팔로스(Dos Palos)'로 알려졌다.

애플이 올해 선보이는 새 아이폰의 명칭을 '아이폰 7'으로 부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 6의 외관과 큰 변화가 없어 '아이폰 6SE'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한편 아이폰 7의 예약판매는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은 3기가바이트(GB) 램과 A1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내장메모리는 32GB 모델부터 256GB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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