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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삼성동 신사옥부지 방문… "현대차그룹 새 100년 상징"

최종수정 2016.07.11 13:41 기사입력 2016.07.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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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8일 신사옥부지 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8일 신사옥부지 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옛 한전 본사 건물 해체 작업을 앞둔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현장을 지난 8일 방문했다.

이날 정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설은 가장 안전하며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안전을 위해 폭파를 통한 해체가 아닌 장비 탑재식 압쇄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굴삭기를 건물상부로 인양해 철거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폭파를 활용한 철거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 부지가 서울 강남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폭파를 활용한 해체는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진이나 소음 방지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철거대상 건물 외부에 시스템 비계와 방음패널을 설치하고 부지 인근에 흡음패널을 추가로 가설했다. 현대차그룹은 옛 한전본사 건물 해체가 완료되고 서울시의 건축 인허가를 취득하면 내년 초 GBC 착공에 본격적으로 나서 2021년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시민과 방문객의 다양한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교통·이동의 중심에 위치함에 따라 지리적으로도 서울 강남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GBC는 7만9342㎡ 부지에 지상과 지하를 합쳐 총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된다. 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규모의 타워를 비롯해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설인 공연장,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업무시설 등 6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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