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 현상과 관련해 "(침체가) 심해지면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空室)이 급증하는 데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택 위주로 운용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다만 "주택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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